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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너무 나태함을 느낀다.

 

사람 사는 삶이라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기력감에 빠져 사는 내 모습을 보니 정말 더 이상은 이러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뭐라도 해야지..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의 한껏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뭔가 세상에 도움 될 만한 일을 하고 싶어서 봉사활동도 알아보고, 자기 계발을 위해 이것 저것 활동들을 찾아 봤지만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정말 최악의 한해인 것 같다...

 

2020년 하반기에는 코로나도 좀 잡히고 세상이 모든 사람에게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그나마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조금더 나를 되돌아 볼 시간이 많아졌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최근에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부의 추월차선-엠제이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표지
부의 추월차선 표지

사실 책 읽는 걸 굉장히 좋아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를 핑계로 독서에 소홀해지게 된 지 좀 된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시간을 내서 독서를 많이 하고 있는데 최근에 읽은 책(최근이라 하면 대략 2년..?) 중에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책은 바로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이 책을 좋은 관점으로 바라보는 쪽은 대체적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 Dreamers, 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쪽인 것 같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은 현실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 realist, 부는 안좋은 영향을 가져온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나는 좀더 전자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양쪽 다 그들만의 철학이 있고 좋고 나쁨은 없는 것 같다. 단지 생각의 차이.

 

이책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사고방식,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등을 굉장히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는데 나에게는 오히려 이런 화법이 강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나같은 생각이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있는 사람에게는 극단적인 어조의 책이 조금 더 알맞은 것 같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위해 부의 추월차선을 타야한다는 내용인데, 여기에서 추월차선 (Fastlane)을 나도 달리고 싶다라는 의미에서 닉네임을 FaLaner라고 지었다. 사실 뭐 닉네임이 뭔들 뭐가 중요하겠냐만은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조금씩 그 쪽으로 움직일 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다.

 

 

앞으로의 목표... 그리고 생각

 

요즘들어 많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2가지의 목표를 생각했다.

 

1. 성공하는 것

사실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 때 굉장히 오글거리는 단어중 하나가 바로 이 성공이라는 것인데 나는 꼭 성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언제나 한다. 그리고 최근에 이 성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금달라졌다.

원래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즐기면서 하고 시간과 돈의 제약 없이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삶을 언제나 갈망했다. 하지만 요즘은 돈을 많이 번다라는 생각보다는(물론 아직도 이 생각은 가지고 있다) 내가 세상의 변화에 0.01%라도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다.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기여를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엄청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지 많은 고민을 해봤고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다.

 

2.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 부분은 사실 고려하지 않고 살아온 것 같다. 최근에 많은 생각을 해보고 이런저런 영상과 뉴스들을 보면서 한가지 든 생각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나에게서 나오는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내 주변을 변화시키고 비로소 내가 꿈꾸는 곳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 행복한 미소,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 볼 생각이다. 이런 생각의 변화들을 보면 독서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이런 생각의 변화들을 불러오게 되고 이런 변화들이 모여서 나를 바꾸고, 내 주변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게 될 것 같다.

 

 

 

앞으로 블로그를 계속 써 나가면서 나의 생각들, 활동들을 기록해 볼 생각이다.

 

 

여러분 2020년 힘든 시간들 겪고 계시겠지만 다들 힘내서 이 시기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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