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환경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서 usb 케이블만 꽂아도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정말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컴퓨터 같은 경우는 특별히 어렵지 않게 연동을 할 수 있는 반면 맥북은 안드로이드와 호환성이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맥북으로 개발을 진행하다보면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에뮬레이터 자체가 꽤 무거워서 로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scrcpy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편하게 안드로이드를 맥북에서 미러링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scrcpy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https://github.com/Genymobile/scrcpy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설치하는 방법과 homebrew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homebrew를 이용해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오시면 됩니다.
1. homebrew 설치하기
먼저 homebrew 가 없으신 분들은 설치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homebrew란?
homebrew는 MacOS 전용 패키지 관리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터미널을 통해서 쉽게 다운로드 받고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구입니다.
먼저 homebrew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아래 빨간 네모가 쳐져 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터미널에 붙여 넣어 줍니다.
붙여넣고 엔터를 치면 설치가 진행되고 homebrew가 설치됩니다.
2. scrcpy와 android-platform-tools 설치하기
homebrew가 설치되었다면 이제 brew를 이용해서 scrcpy 와 android-platform-tools 를 설치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줍니다.
$brew install scrcpy
그러면 설치가 진행됩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나면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플랫폼 툴을 설치해 줍니다.
$brew install android-platform-tools
3. 스마트폰 개발자 옵션 활성화 및 USB 디버깅 켜기
먼저 스마트폰에서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 해 주어야 합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를 선택합니다.
메뉴중 빌드번호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여러번 탭 하다보면 메시지가 나오고 개발자 옵션이 켜졌다는 문구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휴대전화 정보 아래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가서 USB 디버깅 부분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4. scrcpy 실행해서 미러링 하기
스마트폰과 맥북을 usb 케이블로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터미널에 scrcpy 를 입력해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맥북에 스마트폰이 미러링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다음과 같은 에러가 발생한다면 usb 연결을 해제 했다가 다시 연결하거나, 위의 usb 디버깅 콘솔을 비활성화 했다가 다시 활성화 시켜주시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스마트폰에서 허용 여부를 묻는다면 허용 해 주시면 됩니다.
adb: error: failed to get feature set: c
This adb server's $ADB_VENDOR_KEYS is not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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