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 - 케이안 종이 질감 필름

얼마 전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 모델을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얻어왔다.

그에 대한 후기는 아래 글에서...

 

2020/09/21 - [라이프/잡동사니] - 아이패드 프로 10.5 2세대 64g 중고 구매, 1달 사용기(7세대와 차이점)

아이패드 프로 10.5 2세대 64g 중고 구매, 1달 사용기(7세대와 차이점)

 

 

기존에 사용하시던 분이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고 계셨는데 이게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사용감이 좀 많이 있었다.

근데 그냥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어서 계속 쓰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의 패드를 보니 너무 깔끔해서 나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필름을 보던 도중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었다.

바로 케이안 종이질감 필름이다.

 

유튜브 인프제님의 채널에서 리뷰 영상을 보고 구매 욕구가 생기게 되었다.

 

www.youtube.com/watch?v=QYgWsyLK758

 

 

그래서 구매!!

 

쿠팡에서 구매하니 당일 새벽에 바로 배송이 왔다...

요즘은 정말 세상이 너무 좋아진 것 같다.

(사실 구매를 했는데 프로 4세대 용이 잘못 배송되어서 교환을 하고 하루 늦게 받았다...ㅠ 그럼에도 배송-교환-반송까지 하루 반만에 끝

경이로움....)

 

 

 

 

 

내가 산 제품은 2개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다. 1장만 들어있는 제품도 있는데 가격이 2장짜리가 조금 더 저렴하길래 2장짜리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내부 구성을 보면 필름 + 부착 키트가 2세트 들어있다.

한세트는 지인중에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분이 있어서 그분께 드리고 하나는 내가 사용하기로 했다.

 

 

 

 

 

거사를 치르기에 앞서 정말 긴장이 되었다.

아 이런쪽으로는 정말 소질 없는데...붙여줄 사람이 없다는게 참 안타까울 노릇이었다.

 

 

 

 

 

부착되어있던 필름.

굉장히 오래 사용한 제품이다보니 표면에 사용감이 많다.

 

 

 

 

 

 

필름을 제거한 후의 모습. 그냥 완전 새거다...

너무 깨끗해서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이걸 보고 있자니 그냥 붙이지 말고 쓸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동봉되어있던 알콜솜으로 표면을 한번 닦아준다.

사실 너무 깨끗해서 닦을 필요가 없었는데 그래도 뭔가 100%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에 닦아냈다.

근데 마를때 자국이 조금 남아서 조금 후회....

 

 

 

 

 

부착 후의 모습.

지문이 조금 묻었지만 전에 비해 너무 깨끗해졌다. 필기감은 꽤나 좋다. 진짜 종이에 서걱서걱 글씨를 적는 기분이다.

근데 붙이는 과정에서 먼지가 조금 들어가서 아랫부분이 살짝 들려있다..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남은 한장을 이용해 다시 붙일까 고민도 했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스크린은 멀쩡하기에.

붙이고 나니 정말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붙이는 사람이 있어서 제대로만 붙여준다면 패드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 같다.

당분간 새 아이패드를 구매한 기분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같다.

 

 

 

구매하실 분은 아래 링크로 구매해 주시면 저에게 작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https://coupa.ng/bKE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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