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FaLaner
요즘들어 너무 나태함을 느낀다. 사람 사는 삶이라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기력감에 빠져 사는 내 모습을 보니 정말 더 이상은 이러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뭐라도 해야지..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의 한껏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뭔가 세상에 도움 될 만한 일을 하고 싶어서 봉사활동도 알아보고, 자기 계발을 위해 이것 저것 활동들을 찾아 봤지만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정말 최악의 한해인 것 같다... 2020년 하반기에는 코로나도 좀 잡히고 세상이 모든 사람에게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그나마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조금더 나를 되돌아 볼 시간이 많아졌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점..